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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우크라이나에 軍 6000명 투입 일촉즉발 전운 감도는 크림반도
우크라이나 남부 크림자치공화국에 대한 러시아군의 병력 증강 배치를 놓고 미국과 러시아가 외교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1일 이 지역의 한 도로에서 러시아군 장갑차가 이동 중 잠시 정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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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는 경제, 딸은 통일 … 반세기 잇는 '독일 인연'
1964년 부모님이 눈물 흘렸던 독일 광산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가 1964년 12월 10일 서독(현재 독일) 방문 중 루르 탄광지대의 함본 광산을 찾아 파독 광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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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년만에 한국 찾은 63세 입양아의 애환
트레이시 라이트(왼쪽)과 아들 네이튼 라이트.한국 고아원에서 두살 때 찍은 사진. 1952년 출생, 미국인 아버지, 한국인 어머니, 부산 이사벨 고아원 출신. 1955년 미국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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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판 찾아라 … 잡힐 듯 말듯 실종기 흔적
실종 3주차에 접어든 말레이시아항공 MH370의 흔적을 찾기 위해 인도양 남부에 모인 국제 수색대는 23일(현지시간) 나무판 찾기에 총력을 기울였다. 전날 한 민간 수색기가 나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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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광주 군공항 부지 활용안 공모
광주시가 광산구 군공항 이전에 따른 기존 부지의 활용 방안을 공모한다.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국토연구원(jelee@krihs.re.kr)이나 광주발전연구원(hjpark@gji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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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별' 병따개 받은 펑리위안 "남편이 별그대였으면"
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(彭麗媛·52) 여사가 3일 한국을 국빈방문했다. 펑 여사는 남편인 시진핑(習近平) 국가주석과 전용기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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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, 교황 방한 맞춰 동해안으로 방사포 추가 발사…총 5발 쏴
북한이 14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맞춰 원산 일대에서 동해안 동북방 방향으로 300밀리 방사포(다연장 로켓)로 추정되는 발사체 5발을 발사했다. 북한은 이날 오전 오전 9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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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
“어어, 잠깐만! 으아악~.”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.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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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경필 지사 “경기도 의료관광 민관협력, 창조경제 모델로”
경기도가 의료한류 붐을 일으키며 창조경제의 신(新)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관광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한다. 경기도는 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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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일 고위급 잇단 회동, 양국 갈등 진정되나
북·일 정부 간 예비회담에 참석한 오노 게이이치 일본 외무성 동북아 과장이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외무성 일본과장과 만나기 위해 이동하다가 취재 진에 둘러싸여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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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부다비, 백혈병 소년 4억원 넘는 치료비도…
서울성모병원 정낙균 교수가 골수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아부다비에서 온 백혈병 환자 무함마드군을 병실에서 진료하고 있다. [사진 서울성모병원] 지난해 10월 4일 오전 2시, 어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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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폭탄 안고 돈잔치 … 1년 판공비 9600만원 쓴 기관장도
지난해 말 기준 295개 공공기관의 부채는 총 493조원.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(GDP)의 약 40%에 달하는 금액이다. 이 어마어마한 돈은 조금만 삐끗하면 ‘부채 폭탄’으로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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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주석 부부 커플룩 입고 팔짱 끼고…'환호'
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첫 해외 순방에 동행한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가 24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줄리어스 니에레레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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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-16 몰던 기장 "카레이서가 버스 기사 된 격이죠"
작가 알랭 드 보통은 “인생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몇 초보다 더 큰 해방감을 주는 시간은 찾아보기 힘들다”고 말했다(『여행의 기술』, 2004). 하지만 그 짧은 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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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전~청주공항 철도 과학벨트와 연계 추진”
대전시는 1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(이하 과학벨트) 시행계획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. 과학벨트 기본계획(2012~2017)에 따라 대전시가 추진할 내용을 담은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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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군 복무중 기막힌 장애…어머니 인터뷰
페이스북 사진 캡처."아들이 너무 아프다고 자기를 죽여달라는 말까지 했어요. 그런데도 군에선 꾀병이라고 했다네요."김믿음(22)씨의 어머니 안나 김(49)씨는 분을 삭이지 못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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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조희팔 작년 감옥에 편지” vs “내가 삼촌 유골 들고 왔다”
경북 칠곡군에 있는 조희팔씨 납골묘. 비석에는 ‘창녕조공희팔가족지묘(昌寧曺公喜八家族之墓)’라고 씌어 있다. 조씨 사건 피해자들은 “사망을 가장해 가짜 유골로 만든 묘”라고 주장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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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군] 현존 최강 전투기 F-22 랩터 시범비행
지구상에 현존하는 최강의 전투기로 불리는 미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F-22(랩터) 2대가 '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'(서울 ADEX)에 참가해 시범 비행을 했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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랩터 시범비행 동영상
'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(ADEX)' 개막식이 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렸다.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공군의 F-15K 등 주요 항공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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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고구려는 동북아 문화용광로였다
중국 쑤저우(蘇州)의 서쪽 관문 역할을 했던 누각 철령관(鐵鈴關). 명나라 때인 1557년 군사 방어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. [사진 통나무] 도올의 중국 일기 1~3김용옥 지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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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아웅산 신화의 반격
박보균대기자미얀마는 신화의 나라다. 신화는 권력 체제의 상징으로 작동한다. 2005년 미얀마 군부는 수도를 옮겼다. 새로운 수도 네피도는 왕조시대 신화를 내세웠다. 그 속엔 정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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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5 챌린저 & 체인저] 보물 같은 홀로그램, 보물을 빚어내지요
박성철 한교아이씨 대표가 민군기술협력 대전(지난해 5월)에 출품한 국산헬기 수리온의 홀로그램(300㎜×400㎜)을 들고 설명하고 있다. 홀로그램 정보를 기록하기 위해선 입체적인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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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경, 날씨 나빠 수색기 못 띄웠다는데 … 민항기는 다녔다
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(왼쪽)이 6일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지휘하는 경비함정에서 김도준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에게 업무 관련 지시를 하고 있다. 박 장관은 지난 1월 “해양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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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50년 미래 비전 선포] 홍사덕 “통일대장정 빛나는 역할 해달라”
헤드테이블뿐만 아니라 행사장 안 곳곳에선 ‘정가 사랑방’이 열렸다. 정원식 전 국무총리, 이철승 헌정회 원로회의 의장 등과 반갑게 악수를 나눈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“중앙일보가 치